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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2007년

자전거로 회사 가보기...

지난 주말.
회사에 잠깐 나올 일이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한강 - 탄천 - 양재천을 따라....회사까지...이동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별로 걱정없이 슬슬 자전거를 몰다...
사진찍으려 멈췄더니...나도 모르게 뒤따라오던 자전거들과 하마터면 사고날뻔...-_-;
걷는 사람, 뛰는 사람, 인라인 타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나는 아이들...+_+
아...자전거 타는 것도 쉽지많은 않은것 같아요..ㅋㅋㅋ
아무튼.
회사가는 길.
강변은 이미 이렇게나 가을인데...
그 동안 왜 나만 몰랐나 싶었어요...-_-
날만 추워졌다 생각했지, 가을인줄 몰랐네...ㅎ_ㅎ


사실 가는길은 모르고...-_-;
얼마만큼 가야하는 지도 모르고....무작정 강을 따라 맞겠거니 하고 가다가 만난.
반가운 안내표지판...
안내표지판 보려고 잠시 멈춤과 동시에 뒤따라오던 자전차와 또 부닥칠뻔...
덜덜덜덜...(전용도로에 들어서면 무조건 달려야 하는건가요...ㅜ_ㅜ)


꿋꿋하게 사진 한방....+_+
샤방샤방한 전차군이랍니다. 오호호홋....


탄천....으로 추정되는 곳을 지나다...
(이미 양재천인걸까...-_-;;)
새모양의....조형물.
허수...아비......허수둘기? 허수러기??허수오리??? 인건가...-_-;;;;


아무튼 한시간 살짝 넘긴....
이동끝에 회사 도착.
아...이미 몸도 마음도 파김치...-_-;;;


파김치가 된 연두군을 달래는....
저녁 새우구이...+_+
시나몬 형님이 모마트에서 직접 사오신...
대왕새우...앞에있는건 형님의 카메라...(대체 어디에 초점을 맞춘게냐...덜덜덜)


그야말로 손바닥 만한 새우 구이와 함께 주말 저녁 마감.
배경으로 살짝 보이는 와인은 울팀 누구님께서 직접 담근 아이스 와인...+_+
완전 달콤 & 시원해서...취하는 줄도 모르게 한병을 뚝딱..^_^
아....새우구이는 아침, 점심, 저녁, 간식으로도 다 먹을 수 있지 말입니다....+_+
가끔 블로그에 쓰는 군바리 말투는 넘 잼있지 말입니다....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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