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없이 출발한 여행인지라...
여행지는 가이드에 나와있는 곳들을 둘러보기로 했었지..
그래서 은각사 - 청수사 가는길에 찾아간 헤이안 신궁
머 버스도 하루종일 탈 수 있는 1일권이라...
신나게 타고다녔다.
신궁이래 가보자~
이동네 애들인가? 하고 길도 물어보고 막 그랬지만...
알고보니 다른 지역에서 수학여행온 아이들...ㅎㅎㅎ
같이 관광하러 다녔다능..
왠지 겁나 신나하는 언니들..ㅋㅋㅋㅋ
일본 갈때마다 왜 이 사진은 따라다니는 것인가
난 왜 맨날 같은 구도의 이 사진을 찍는 것인가
요미쿠지 뽑아서 재수없다고 나오면 악운은 이곳 신사에 잘 묶어놓고 떠나도록 하자
수많은 요미쿠지...적당히 뽑자
중국만 빨강색을 좋아하는 건 아닌것 같아
교토 헤이안신궁 2010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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