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놀이/필카좋아 FM2
코엑스 아쿠아리움...예~
연두군
2007. 8. 25. 10:51
생일선물로 세상에서 젤큰 어항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음하하하
(머 저게 내꺼란 얘기는 아니고..-_-;)
그 15센티정도 두깨의 투명한것처럼 보이는 유리(?)벽을 두고...
다양한 생선들을 만나고 왔죠. 예~
바라보고 있자니 웬지 몽롱해져서...
저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손을 뻗으면, 저 물속으로 스르륵 들어갈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더군요.
그럴때를 대비한...경고..푸힛.
우왓! 니모다!!!!
그 화장실에서 많이 사망사고가 발생했었다는 그 유명한 니모군.
똑같은 애들이 넘 많아서 누가 니모인지..;ㅁ;
검도미소녀양과 연두군은 이 물고기의 이름을.
마음의소리 물고기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의소리 에피소드 중 연두군이 가장 좋아하는 "여기 고양이 있음"- 널죽이러가겠다..ㅋㅋ>
얄팍하게 생긴녀석...-_-
새침하긴...
긴 머리칼을 우아하게 흩날리며 유영하던....
실제로 봤을때는 너무 너무 우아하고, 아름다웠는데...
사진은 유령같네...-_-
(머 일단은 15센티정도 되는 유리?벽이 가운데 있었다는.....변명을..ㅜ_ㅜ)
둘이서만 커플로 다니던...커플물고기...췟.
하여간 어딜가도 커플들이란....-_-
만져봐도 되는 불가사리....
시러 안만져..;;;
무서워....저리가....덜덜덜;;;
상상보다 실망...-_-
영화나 그런데서는 워낙 예쁘게 나오기도 하지만...
왜인지....발끝부터 천정까지 유리일줄 알았는데...
허리춤부터 유리로 되어 있었고, 구간도 짧아서...
쪼매 실망했당...ㅋ
그 전체벽이 유리로된 곳에선...
너무 멍해져서....
사진도 못찍었는데... 지금보니 좀 아쉽....
몽롱한 기분에 취해 넘 즐거웠던 수족관.
예~ 또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