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군 2008. 5. 7. 23:12


절에 있는 고무신은...
구두굽만큼 높은 권위도 없고..
멋들어진 색도 없고..
때는 꼬질꼬질하고..
무뚝뚝하고..
그 무심한 소박함이..
좋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