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2013년
비눗방울
연두군
2013. 6. 29. 22:55
갑자기 어디선가 날아오는 커다란 비눗방울
꼬인실 사이에서 올록볼록 만들어지는 비눗방울
비눗방울을 자아내는 장인
바람을 따라 둥실둥실
비눗방울은 삼청동 길을 담고 하늘로-
비눗방울은 삼청동 하늘과 길을 담고 알록달록
2013.06.29 삼청동 초입
오랜만에 삼청동 나들이를 했다.
주변인들 중 갑자기 카메라를 구입한 친구들이 있어서...
역시 카메라를 샀다면 삼청동 아니겠어? ㅎㅎㅎ
가벼운 마음으로 나갔던 산책이지만, 날이 너무 더워서.. 조금 걷다 그냥 지침..
이건 저질체력이 아니라 날씨가 너무 더웠던 걸로...
폭염주의보라잖아..-_-;
그런 삼청동길 초입에서 만난 비눗방울 아저씨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만들어낸 환상
삼청동 길 풍경을 담고 날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