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
아라시야마
연두군
2014. 5. 4. 15:13
2010년9월25일 아라시야마
아라시야마 사진이 블로그에 없었구나
여기 참 좋았었는데, 봄 벚꽃 날릴때 꼭 가봐야지 했었는데,
벌써 4년전 내년 벚꽃은 꼭!
교토에서 전철을 타고 한시간쯤 이었나. 가는길도 지루하지 않았던 기억이 가물가물
텐류지의 정원
어딜가나 인간들이란 무언가에 자기의 행복을 빌기 마련.
동전이 없어서 패스
과자를 잘 받아먹어서 살이 통통하게 찐 연못속의 붕어사마
텐류지의 정원을 빠져나오면 만나게 되는 대나무 숲
초록초록이 싱그럽다. 바람이 불면 바스락바스락거리는 바람소리가 정말 죽여준다.
먼발치에서 이 청년은 뭘 그리 열심히 찍던지...
슬쩍 가서 찍어봤다. 나도 찍었지롱~
뭔가 이세상이 아닌것 같은 느낌의 대나무 숲이 인상적이었던 아라시야마
사진 참 안찍었구나. -_-
그땐 혼자가서 혼자 헤매느라 정신이 없었징.
이제 다시 가면 잘 찾아다닐 수 있을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