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2006년
이상한 하루..
연두군
2006. 6. 11. 00:04
집에 내려오는 길에...최대한 짐을 가볍게...
하려고 작은 백에...신용카드한장, 비상금, 핸드폰, mp3 플레이어만...들고 나왔다.
1.
하늘이 완전 흐린게...비올것 같아 우산 챙겼는데...
비는 안오고 천둥번개만...계속...
우르릉 번쩍 번쩍...
우르릉 번쩍 번쩍...
우르릉 번쩍 번쩍...
2.
4주 군사훈련간 녀석이 있는데...
서울이 좁다고는 하지만...기차역 지하철 입구에서 딱 마주쳤다.
헉...완전 반가..ㅎ_ㅎ
3.
미친듯이 흐린 하늘이...기차 타고 출발하자 하늘이 맑아진다..-_-
4.
분명 어제 충전한것 같은데...
나의 유텐군이 동영상 재생하다 갑자기 배고프다고 죽어버린다...-_-
얘야...너 어제 충전되지 않았니????
5.
광주에서 친구들을 만났다.
흐리기만 한 날씨였는데...갑자기 폭우가 쏟아진다.
아놔...장마철도 아니구..비가 미친듯이 퍼붓는다...-_-
사람은 셋인데 우산이 하나라...
걍 내가 우산을 하나씩 선물해주기로 하고 우산을 샀다.
우산펴자 5분도 안대...비가 갠다..ㅠ_ㅠ
6.
친구 만나고 집에 들어왔더니...
갑자기 아빠가 화를 버럭 내신다...늦게 다닌다고...ㅇ_ㅇ;;;
10시...도 안댔는데..ㅠ_ㅠ
이렇게 혼나는게....몇년만인지....약간은 기쁘다...-_-
7.
맙소사...나 pc방에서 블로그 포스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