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묵갈래의 석회붕지대.
푸른 초원과 허물어진 건물파편이 있는 황폐한 곳 위에
난데없이 나타난 하얗게 빛나는 석회붕지대.
어딘가 다른 별에서 똑 떼어다 붙여놓은 것 같은...
생경한 풍경이다.
바로 한 걸음만 올라가면 푸른 나무와 폴폴 먼지가 날리는 흙바닥이 펼쳐져 있다.
물은 푸르다.
바닥은 누구 공룡 갈비뼈처럼 울퉁불퉁. 오돌토돌.
아...알록달록 매니큐어가 더 벗겨져서 부끄럽...;ㅁ;
석회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따뜻한 물이 돌돌돌돌 흐른다.
게다가 맑다.
바로 아래쪽에는 이런 평범한 풍경이 펼쳐진다.
빠질 수 없는 그림자 놀이.
시나몬 & 연두군의 즐거운 기념촬영과 함께...
아...다음은 어딜까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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