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두님!! 눈보러 가요~"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고.....
일요일아침 일찍 일어나 평창으로 고고씽.
여름 햇살을 가리던 파라솔도 눈속에 파묻혔습니다.
와플. 와최고. 커피
정말 내눈엔 와플. 와최고. 커피...라고 보였는데...
와...최고 맛있는 와플과 커피인가...라고 잠시 착각했었습니다...-_-
너무 추웠었나바....-_-
이동네...
눈 정도는 포크레인으로 치워주는....센쓰!!!
눈은 쌓이고...바람도 불고...
휘청 휘청...눈밭으로....+_+
눈 많이 내린 이 곳은...
영화에서 보던...눈위에 나비 그리기가...가능한 곳이었습니다.
조금만 손대면 눈뭉치가 만들어집니다.
머....눈싸움이라면 이정도는 되어야....+_+
아침에 출발해서 오후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돌아오는 길에 눈때문에 차도 많이 밀렸지만...
1시간 눈싸움하고, 돌아오는 시간은 대략 4-5시간 걸린것 같지만...
아...너무 즐거웠어요...
눈싸움은 평창쯤 가서...+_+)/
눈싸움하러 평창 고고싱...!
삼양목장에 눈구경하러 갔었는데...
눈때문에 길이 미끄러워, 앞서가던 관광버스가 옆으로 미끄러지는 사고가...
덕분에 올라가진 못하고 눈싸움만 하고 왔어요...
20년만의 눈싸움인가...아...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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