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일본을 가겠다고 생각했을때...
그닥 걱정은 하지 않았다.
한글 가이드 북도 있고,
지도도 많고,
한글 안내판도 많이 보이고,
대충 길정도는 물어봐서 알아들을 수 있고,
머 쉽게 생각했었다.
하지만 막상 일본에서...
나는 나의 초능력을 간과했다는 걸 알게되었다.
그래..
나는 무려 화살표를 따라 가다가도 길을 잃을 수 있는 ... 능력자
지도를 보고, 화살표를 따라, 사람들에게 물어 목적지를 찾아가지만...
결국은
대체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고,
따라가던 화살표는 이미 백년전에 사라지고,
사람들은 여기가 아니라며 잘못왔다고 대답해주는...
길잃어버리기의 달인.
나의 초능력 +_+
길치? 넌 대체 얼마만큼 헤매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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