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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2005년

맑은 하늘에 비

그런 날 있잖아...
도로를 하나 사이에 두고...
이쪽편에는 비가 주루룩...
맞은편 도로에는 화창하게 맑음...
그런 날인거야...
우연찮게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인거야...
정말 신기하지 않아?
도로 하나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데...
이쪽은 장대비가 주루룩 흐르는데...
저쪽은 저토록 화창하다니...
정말 다른 세계 같잖아...
이런 날, 어느 순간 저 맑은 하늘 너머로 드래곤이 날아갈지도 모른다구...
...는...아니구......
울 회사 건물은 금방 무너지겠어...
하두 쓸고, 닦고...
금새 닳아 없어질거야...
오늘은 건물 유리창 물청소하는 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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